동강국제사진제 14일 개막
10월 1일까지 영월 곳곳 전시
동강사진 수상자 정동석 작가
국제공모·강원사진가 작품 등
‘제16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영월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제는 동강사진박물관,영월여성회관 등에서△동강사진상 수상자전△주제전△국제공모전△강원도 사진가전△영월군민사진전△동강사진워크숍 등을 개최한다.먼저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 진행된다.올해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동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울 묵상’ ‘꿈꾸는 세상’ 등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정동석 작가는 개인전 12회,단체전 60여회를 가졌으며 서울시립미술관,금호미술관,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강원 사진의 발전을 위한 전시도 열린다.올해 강원도사진가 초대전은 제5전시실에서 김전기·심장섭·전제훈 작가의 삶의 현장에 초점을 맞춘 묵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