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역 9월 20일부터 5일간
국·내외 150여개팀 열띤 경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11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오는 9월 20일부터 5일간 메인 공연장인 따뚜공연장을 비롯해 원주 전역에서 펼쳐진다.올해부터는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고 본 축제에 앞서 9월 16,17일 이틀간 문막읍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길·사람·소통’을 주제로 1만2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150여개 팀이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며 스폐셜 15개팀과 파이널 15개팀을 선정한다.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은 길이 120m,넓이 15m의 특설무대로 꾸며지며 인근 잔디구장과 주차장에서는 각종 체험존과 프리마켓,먹거리 마당 등이 펼쳐진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막 퍼포먼스를 ‘코리아 환타지’로 제작해 시연하고 올림픽기간동안 ‘원터 댄싱카니발’로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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