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업매장 수 18곳 보유
지역 축제 등 공급계약 진행

▲ 강원곳간이 12일 춘천 동내면 거두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물류센터 및 전시판매장 개소식을 가졌다.  신관호
▲ 강원곳간이 12일 춘천 동내면 거두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물류센터 및 전시판매장 개소식을 가졌다. 신관호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물품 판매몰인 강원곳간 사업이 성숙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일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강원곳간 물류센터 및 전시판매장’을 오픈,강원곳간의 최근 사업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강원곳간 물류센터 및 전시판매장 오픈으로 강원곳간은 18번째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강원곳간은 사업도입기였던 2014년 4곳의 매장을 통해 연간 2억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5년 사업매장을 9곳으로 확장시키며 3억1700만여원의 수익을 냈다.지난해에는 매장 수가 16곳으로 늘었고 매출도 7억7400만원에 달하는 등 사업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강원곳간은 올해 들어서도 휘닉스 평창점과 춘천 거두리에 물류센터 및 전시판매장을 열며 사업매장 수가 18개소로 늘었고 수도권 및 도내 초·중·고교 단체급식,‘강원만찬’ 단체행사,예비군훈련과 지역 축제 등에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강원곳간은 올 해 2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범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장은 “강원곳간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면서 도내 우수물품의 유통망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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