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볕아래 거리를 돌아다니는 시민들이 저마다 손부채질하기 바쁩니다.

몇 발자국 뗐을뿐인데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현재 춘천 31.3도,강릉36.6도, 동해 31.1도, 원주 29.9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전역에는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14일과 15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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