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윤석남 작가(79·사진)는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모성의 가치를 따뜻하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펼친다.이번 전시는 ‘그린 룸(Green Room)’ ‘어시장’ ‘1,025:사람과 사람 없이’ 등 3개 테마로 나눠 대형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윤 작가는 1980년대 초기 작업부터 여성주의적 성격의 작품을 선보여 여성미술가 최초로 1996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고 제4회 고정희상을 받았으며 영국 테이트갤러리,이탈리아 미술협회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