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대비 433억↑
도, 9월까지 사업비 협의
운행횟수 하루 24∼42회
단선으로 운행되는 춘천∼속초 철도는 당초 1일 36회 운행하는 것으로 검토됐으나 1일 24∼42회 운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운전시차는 당초 30분에서 26∼45분으로 변경됐다.철도 노반의 경우 터널은 73.58㎞로 전체구간의 79.7%를 차지한다.사실상 지하철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교량은 4.47㎞(4.8%)다.
도는 빠르면 9월까지 정부와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이어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한데 이어 11월에는 입찰방법을 심의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6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 기본·실시설계예산으로 100억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속초철도 중 춘천구간은 약 6.2㎞가 지하화로 건설된다.인제는 원통 북면에 인제역,백담사 인근에 백담사 정거장이 각각 신설된다.양구는 역사 위치를 놓고 이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읍 하리 일대가 제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