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조정소위원회
LED 예산 등 일부 사안 충돌
677억 전액 반영 여부 미지수
이에 따라 18일 본회의 상정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상당 부분을 증액 편성해야 하는 평창올림픽 관련 추경안은 조정소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단 협의로 넘겨질 전망이다.
소위 관계자는 “감액 심사 진행과 18일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올림픽 예산에 대한 증액 심사는 추경 소위 간사단 협의로 넘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하지만 여·야 간사단 협의에서 도가 요구한 677억원 전액이 반영될 지는 미지수다.강원도는 앞서 677억원 규모의 평창올림픽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정치권에 요청했고 여·야도 이에 공감하고 있어 1차적인 증액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해 예결특위 조정소위 여·야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평창올림픽 예산 추경 반영을 건의했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