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달들어 ‘8일’ 기록
역대 최다 12일 경신 전망도
7월 한달 열대야 발생 기록으로 역대 최다는 12일이다.지난 1994년과 2000년,2008년 7월에 각각 12일씩 열대야가 있었다.올해 7월의 경우 강릉은 첫날인 1일 최저기온이 26.6도를 시작으로 9∼10일,12∼15일에 줄지어 열대야가 발생했다.16일 하루 23.9도로 주춤하더니 17일에는 다시 28.5도까지 최저기온이 치솟으면서 올들어 가장 무더운 밤을 연출했다.18일과 19일에도 26∼27도의 밤이 반복되겠고,21일까지도 25도 이상의 밤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