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비밀’ 사상 역대급 장수인이 나타났다.소문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바로 충청남도 아산.호탕한 웃음소리와 곧은 허리, 당당한 걸음걸이까지. 하얗게 샌 머리카락만 아니면 7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정한 오늘의 장수인은 바로, 100세 이금순 할머니. 100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눈 뜨자마자 밭일을 하러 나가신다는데…

이렇듯 남들이 보기엔 대단한 할머니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딸은 걱정이 한 가득이다. 제발 좀 쉬라는 만류에도 그때마다 일침을 놓는 어머니에 백기를 들었다는 딸 서민정씨. 그러나 이대로 물러날 딸이 아니다.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이것’으로 만든 음식을 꼭 챙겨드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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