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제청소년예술축전 등
주요 해변서 페스티벌 잇따라

동해안 대표 피서지인 강릉 경포바다를 뜨겁게 달굴 해변 축제가 잇따라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제16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27일부터 경포해수욕장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강릉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젊음의 아름다움,영원을넘어~’를 슬로건으로 러시아와 일본 등 9개국 15개팀 39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이,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에서는 전시 활동이 이뤄진다.

이어 ‘2017 경포썸머뮤직페스티벌’이 31일부터 8월6일까지 일주일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페스티벌은 힙합과 EDM,밴드,트로트,지역예술인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다.버벌진트,치타,정동하밴드,크라잉넛,신유,추가열 등 쟁쟁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끈한 축제의 장을 펼칠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뮤지컬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강릉시립합창단 뮤지컬 갈라쇼,유명 디제이와 함께하는 해변클럽파티도 예고돼 있다.

이와함께 주문진해변축제(7월29~30일)와 오색달빛 강릉야행(8월3~5일),정동진독립영화제(8월4~6일).명주인형극제(8월9~13일),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 에어쇼(8월13~14일) 등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