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칭 변경 용역 보고회
2015년 인접지역 반발 보류

인제 상남면이 면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상남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센터에서 지역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면 명칭변경 추진 용역보고회를 갖는다.이날 용역 결과를 토대로 면 명칭 변경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반응과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센터는 상남면의 명칭을 내린천면으로 개명 시 지역발전 기대 효과와 인접 지역의 미치는 영향 등의 대해 용역을 실시했다.

상남면은 지난 2015년에도 면 명칭 개명운동을 추진,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입법 예고까지 했지만 인접지역의 반발로 보류됐다.래프팅 장소로 유명한 내린천은 홍천 내면에서부터 인제 상남면과 기린면을 거쳐 소양호로 합류한다.때문에 상남면과 내린천으로 연결된 기린면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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