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원센터 노노케어 사업
1인당 4명 안부전화·정서지원

인제지역 어르신들이 자신보다 더 어려움에 처한 홀로노인들의 돌봄이로 나선다.

인제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달부터 ‘우리는요(yo)! 친구요(yo)! 함께해요(yo)!’의 노노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60세 이상의 요요요봉사단 20명을 모집,이달말 발대식을 갖고 아산사회복지재단 기금 1000만원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봉사자는 1인당 지역의 홀로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안부전화와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담당,실질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기방임에 노출된 홀로어르신들과 또래의 자원봉사자가 친구가 돼 어르신들의 노후가 외롭지 않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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