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신자 100여명 참석
초대 회장·감사 후보자 선출

▲ 천주교 춘천교구 여성연합회 창립총회가 18일 오후 춘천교구 교육원에서 김운회 춘천교구장을 비롯해 각 본당 여성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천주교 춘천교구 여성연합회 창립총회가 18일 오후 춘천교구 교육원에서 김운회 춘천교구장을 비롯해 각 본당 여성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가 18일 오후 춘천교구 교육원에서 ‘여성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춘천교구 소속 60개 본당의 주임사제들이 추천한 여성신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미사,2부 총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운회 주교가 강론을 맡았다.2부 총회는 참석자들의 추천을 통해 회장후보로 김미영(효자동성당·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감사)·장계순(스무숲성당)·오경애(소양로성당)씨 등을 선출했다.감사후보도 4명 추천됐다.춘천교구는 이날 추천된 회장과 감사후보를 대상으로 이달 내 심사를 거쳐 김운회 교구장의 지명으로 회장 1명, 감사 2명을 추대할 예정이다.김운회 교구장은 “춘천교구가 올해 교구설정 80주년을 맞은 배경에는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여성 사도직의 힘이 매우 컸다”며 “여성연합회 출범은 춘천교구의 역사적인 일로 앞으로 각 본당과의 유기적인 역할을 해 교구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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