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산지 등 군관리계획 재정비

홍천군이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에 대한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난 2016년 이후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지역에 대한 군관리계획 재정비 변경결정 용역에 착수,2018년 7월말까지 용도지역 변경을 완료한다.이는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고시 후 농림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 조사 등을 거쳐 주변 현황과 해당 토지 특성에 적합한 용도지역으로 재조정,지역주민들의 토지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이번에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서는 면적은 홍천군 전체면적 1819㎢ 중 약 6.8㎢ 다.군은 하반기에 기초조사 및 토지적성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용도지역 변경안을 수립하고 2018년 상반기 중 주민공람 및 관련기관 협의,군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7월말까지 용도지역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노승락 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그 동안 규제로 인해 토지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에 대한 활발한 토지이용과 더불어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 실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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