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축제극장 몸짓서 ‘춘천구경’

한국 리코더계 대부의 연주로 바로크 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신혜숙)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축제극장 몸짓에서 춘천 지역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기획 공연 ‘춘천구경’을 개최한다.이날 무대에는 클래식 리코더의 거장 조진희(사진)가 올라 필리프 텔레만,루이 마르샹,바흐,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한다.

춘천 출신으로 강원대 음악교육과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조진희 연주가는 리코더 연주뿐 아니라 지휘자,악기제작자 등으로 활동하며 ‘리코더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리코더연주자협회장,춘천국제고음악제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관람료 1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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