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축적의 시간,천재의 시대는 잊어라’ 최근 한국 산업의 정체기에 대해 ‘개념설계역량의 부재’ 때문이라 진단한다. 타인의 설계도를 가져와 열심히 실행에 옮기기만 하던 대한민국의 ‘벤치마킹’과 ‘속도전’이 새로운 글로벌 경쟁의 시대 속에서는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다는 것이다.이런 문제 지적에 ‘창의적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라는 반응들이 이어졌다.그러나 그들에게 이정동 교수는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디어를 혁신에 이르게 하는 ‘축적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스케일업’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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