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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을 최대한 간소하게 꾸리고 살자는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여백의 미를 지닌 공간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과는 달리, 언제나 우리의 방은 정리해야 할 것들, 아직 버리지 못한 것들로 가득하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물건들도 정리하려 마음을 먹으면 쉽게 버릴 수 없다.곤도 마리에가 말하는 정리 비법은 간단하다.‘버리기’가 정리의 기본이며, 그 기준은 감정이라는 것.“이 물건이 내게 설렘을 주는가”에 대한 원칙에 따라 방 정리를 마친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자신이 좋아하지도 않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살았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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