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정비·진입로 포장 완료

태백 오투리조트가 새단장 돼 고객 유치와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오투리조트는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시설보수와 함께 객실비품 등을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오투리조트는 최근 콘도 진입도로 포장과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콘도 주변 보수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골프장 잔디와 벙커,페어웨이,코스 등도 재정비했다.또 객실 전체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객실 내 TV와 소파,냉장고 등 비품을 최신 물품으로 교체하고 있다.오투리조트는 콘도 424실,유스호스텔 101실,골프장 대중제 27홀,스키장 12면을 갖추고 있다.부영그룹은 지난해 오투리조트를 인수하고 오는 201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1640여억원을 투입해 황지동 옛 KBS방송국(3만5368㎡) 자리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투리조트는 “꾸준한 시설개선과 서비스교육을 통해 고객 중심 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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