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993억 투입
생산·유통체계 효율화
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부터 5년간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정부에 승인을 요청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받았다.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승인에 따라 평창군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자체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993억7600만원을 투입,지역내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승인받은 원예산업종합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지역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유통·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평창군 원예산업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담았다.농식품부의 정책에 따라 원예농산물 생산액이 연간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가 국고지원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심재국 군수는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목표한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이행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생산과 유통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거래교섭력 제고로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