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옥수수 등 1450상자 구매

강릉 한라시멘트가 10년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라시멘트(대표이사 문종구)는 2008년부터 매년 공장이 위치한 강릉시 옥계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감자 등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올해도 3500만원을 들여 감자와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 1450여상자를 구매해 봄가뭄과 폭염 등으로 어려워하는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농협을 중심으로 생산자 실명제가 도입돼 믿고 구매하는 분위기도 마련됐다.문종구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마음으로,매년 일정량 이상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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