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올림픽 전통누정 공사
종합문화재수리업 면허 입찰 가능
도개발공사는 최근 종합문화재수리업 면허로도 충분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내 전통정자 설치공사에 토목건축공사나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만 참가할 수 있도록 입찰조건을 까다로운 내걸었다.이 때문에 단일 종합문화재수리업체들이 입찰조건에 이의를 제기해 오자 결국 지난 19일 종합문화재수리업 면허만으로도 입찰할 수 있도록 조건이 완화됐다.
도개발공사는 평창 알펜시아 솔섬에 ‘올림픽 전통누정(가칭)’을 설치하는 공사도 종합문화재수리업 면허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자격을 수정해 이달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앞서 도개발공사는 경복궁 향원정을 모티브로 한 전통누정 시설공사도 기존 전통정자 공사처럼 강화된 입찰조건을 내세울 계획이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