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서울 한강공원서 개막
테마홍보관·체험프로그램 운영

평창 조직위가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축제를 찾아간다.

평창 조직위는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한강몽땅축제 기간에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 ‘2018 평창 빌리지’를 설치하고 집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G-200일(7월 24일) 행사의 일환으로 대회 후원사인 롯데와 EF,파고다,한글과컴퓨터,면사랑 등 5개 기업과 한국방문위원회가 참여하는 공동사업이다.

2018평창 빌리지에는 아이스하키,장애인아이스하키,스키점프,컬링,봅슬레이,스켈레톤 등 6개 종목 체험이 가능한 테마홍보관이 설치된다.

주말에는 특별홍보관에 쇼트트랙,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체험이 추가된다.

테마홍보관은 각 종목별로 6개 이글루 형태의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대회 마스코트를 활용한 수호랑·반다비 파크에는 공기와 한지를 활용한 각종 마스코트 조형물과 동계스포츠 경기 관련 배너 등이 설치되며,시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G-200일인 오는 24일에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가두캠페인과 플래시몹,거리청소 등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8월에는 ‘다리밑영화제’를 통한 평창대회 알리기에도 나선다.

김대균 조직위 홍보국장은 “G-200일이 지난 뒤인 8월 21일과 9월 5일에는 패럴림픽과 올림픽 입장권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만석달성을 위한 보다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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