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억여원 투입 791개소 정비
청소년 대상 굿매너 프로그램도
[올림픽개최지 소식] 평창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경기장 이동구간의 불량간판 정비사업이 확대 추진된다.평창군은 대관령면지역의 올림픽경기장 이동구간 불량간판 정비를 위해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추가로 정비되는 구간은 대관령면 싸리재 정상∼환승주차장과 송천1교∼선수촌아파트,횡계시가지 일부 구간으로 모두 100여개의 불량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불량간판 추가정비 사업으로 군은 추가 확보한 사업비 3억원을 포함해 25억4700만원을 들여 모두 791개소의 노후 불량 간판정비을 정비하게 됐다.

또 평창군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으로 건립하고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의 건립과정을 기록할 백서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종백서는 지난달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에 들어간 상태로 역사문헌 집필 전문가인 김동정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집필을 맡았다.백서는 한국 종의 기원과 구조를 시작으로 대종 건립취지와 제작과정,종각 건립과정,군민성금 모금운동,주조기원제,타종식 등 대종 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수록,300여쪽 분량으로 200부를 발간할 계획이며 영문판도 발간해 전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장하진)는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말씨 생활화를 통한 올림픽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욕설없는 굿매너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Ⅱ이번 교육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굿매너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유발을 위해 눈높이형 토크 콘서트 형태인 ‘Talk To You! 욕(慾)’과 ‘도전 굿매너 골든벨’ 등 2개의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1개를 선정해 진행한다.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지역내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난 10일 진부중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편 자유한국당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당원연수회가 15,16일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에서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5개 시 군 청년들로 구성된 올림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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