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농식품부 사업 선정
1박2일 숙·식비 국비 지원
민물고기 잡기·숲트래킹 등

“기업 연수도 농촌체험마을이 제격입니다.”

인제지역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하추리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업연수 프로그램인 ‘올 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요’의 강원권 진행마을로 선정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휴가철 여행수요를 국내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중소기업이 농촌마을에서 연수를 진행할 경우 1박 2일 숙·식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하추리마을에서는 가마솥밥짓기와 반두를 이용한 민물고기 잡기,감자·옥수수따기,숲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숙박 인원도 옛 하추분교 리모델링으로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때문에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을추수철 축제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성애 마을 사무장은 “이번 기업연수 농촌체험마을 선정으로 마을 이미지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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