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삼 생산 31% 차지
제품 차별화·유통경로 확대
화촌 사과 테마공원도 조성

홍천군이 사과 테마공원과 인삼·약초시장 조성에 나선다.

군은 24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노승락 군수,각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테마공원 조성과 인삼·약초시장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홍천의 경우 인삼은 2000년대 이후 전국의 6%,강원도의 31% 재배면적과 생산을 하고 있으며,약초는 홍천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따른 품질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고품질 홍천 인삼의 우수성 홍보와 타지역 상품과의 차별화,공간 확보를 통한 지역농가의 판매 인프라 조성 및 유통 경로 확대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인삼약초산나물 복합관광시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군은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인프라 관련시설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홍천읍내에 조성한다는 복안이다.군은 또 기후변화에 따라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과를 활용한 테마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사과 테마공원은 화촌면 외삼포리 일원 10만1000여㎡에 사과 조형물 및 방문자센터,사과전시관 및 체험관,과수식재 및 야외활동공간을 조성,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