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겸비한 다재다능 수비수 희망”

“남은 경기에서도 형들에게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된 인천유나이티드 U-15가 ‘2017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수비수 안현희(사진)의 짠물 수비에 힘입어 고학년팀인 경북함창중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궈냈다.인천유나이티드 U-15의 주장이기도 한 안현희는 24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진행된 예선 경기에서 팀이 1대0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안현희는 이날 특유의 리더쉽과 경기 운영력,강한 투쟁심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며 팀워크를 극대화시켰다.안현희는 “레알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같은 다재다능한 수비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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