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할 충분한 여건 조성
29∼31일중 4자회담 희망”

속보=고교 무상급식과 관련해 도지사,도의회 의장,도교육감이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제안(본지 7월 17일자 1면)한 최명희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강릉시장)이 8월 중에 무상급식 시행에 대한 결론을 내자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24일 “무상급식을 논의할 충분한 여건이 조성된 만큼 8월 중에 유관기관장이 모여 결론을 내자”면서 4자 회담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8월 29일∼31일 사이에 강원도청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회담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은 각 기관에서 실무책임자를 지정해 사전에 협의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앞서 “4자 회담을 열어 기관별 예산분담률 조정은 물론,고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할 것인지.전학년을 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도교육청이 재추진하고 있는 고교 무상급식 시행 논의에 불을 지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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