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캠페인 관심 요청
문 “잘 기억하고 참고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찬간담회에서 본사가 추진중인 ‘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의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분단지역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화 올림픽에 대한 개최지 국민의 평화염원을 담기 위해 강원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송기헌(더불어민주당·원주 을) 의원은 오찬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캠페인에 참여해 “평화가 안보고,평화가 경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 이 캠페인에 대한 많은 성원과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송 의원은 또 “무장관 무차관에 대한 우려가 도에 확산되고 있는데 신경써주셨으면 한다”며 “강원랜드나 대한석탄공사 등 도 관련 공공기관에는 정치적 낙하산 인사가 아닌 전문성 있는 인사를 선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번 추경에 평창 올림픽 예산이 잘 확보됐다며 감사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발언을 모두 경청한 뒤 “오늘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잘 기억하고 참고하겠다”며 “추진할 것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송 의원은 전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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