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1시 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천에서 물놀이하던 이모(41·서울)씨 등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구조하고 있다.
▲ 25일 오후 1시 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천에서 물놀이하던 이모(41·서울)씨 등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구조하고 있다.
물이 불어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렸으나 하천 가운데 있는 바위 덕에 목숨을 건졌다.

강원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천에서 물놀이하던 이모(41·서울)씨와 그의 아들(15)과 딸(13) 등 3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

이들은 떠내려가던 중 다행히 하천 가운데 있는 바위를 붙잡아 버텼고, 이를 발견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해 20여 분만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이씨가 찰과상을 입었으며 큰 부상자는 없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