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식 씨 작품 등 6점 수상

영월군이 실시한 저출산 극복 표어 공모에서 박순식(59·영월읍)씨의 ‘생명이 싹트는 아기 씨앗,행복이 열리는 축복 열매’작품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군은 저출산 의식 개선과 홍보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표어를 공모했다.공모결과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 장려,일과 가정 양립 등의 의미를 함축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내용의 표어 141점이 접수됐다.이어 6일 1차 심사를 통해 내용과 창의성,파급 효과,운율 등을 고려해 12점을 선정한 뒤 군민의 의견 반영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일 인구시책추진협의회를 열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 2점,장려 3점 등 모두 6점을 선정했다.

군은 최종 수상작을 저출산 극복 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고 9개 읍·면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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