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병선 속초시장

속초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사 위치 선정,대형크루즈 취항 등으로 명실상부 관광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1년 남은 민선 6기 속초시정 운영과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이병선 시장으로부터 들어봤다.

-민선 6기 3년간의 소회와 최고 성과는.

“지난 3년간 시정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재정건전화 문제와 지역경제 회생,그리고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8만3000명의 시민,공직자와 함께 숨가쁘게 달려왔고 그 노력의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동서고속화철도 국가재정사업추진 확정으로 현재 속초시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이자 약속된 미래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또 속초항의 10만t급 항만계획 확정 등으로 관광인프라 기반구축을 통한 크루즈운항 정례화를 통해 환동해권 제1의 크루즈 모항으로 자리 잡게 돼 300만 해양관광시대를 맞이하게 됐고 국제크루즈 허브항 육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남은 1년간 중점 추진 분야는.

“속초시는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고 경제 활성화와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남은 1년 역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칙과 소통’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속초시의 발전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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