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개장 목표
남산면 광판3리 10만여㎡

국내 최초의 애완동물 테마파크인 춘천 애견체험박물관이 내달 착공한다.춘천시는 더존IT그룹 지주회사인 더존다스가 추진하는 애견체험박물관 조성사업에 대한 건축,개발행위를 최근 허가했다고 밝혔다.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태로 더존다스는 내달 중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개장 시기는 2019년 상반기 중으로 목표하고 있다.앞서 지난 2015년 1월 더존IT그룹 계열사 동물과사람은 도,시와 애견체험박물관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더존다스가 250억원을 들여 남산면 광판3리 10만1500㎡ 부지에 짓는 애견체험박물관은 전 세계 애견 관련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세계 견종을 전시하는 야외전시관,애견교육장,체험학습장,진도견연구소 등으로 구성된다.잔디가든,워커가든,산책쉼터,광장 등 휴식공간도 다양하게 꾸며져 관광지 기능을 한다.

시는 애견체험박물관이 반려동물 애호가와 관광객을 불러모아 농촌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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