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민요축제가 오는 29,30일 동부민요보존회 평창연수원에서 열린다.사진은 동부민요축제 공연모습.
▲ 동부민요축제가 오는 29,30일 동부민요보존회 평창연수원에서 열린다.사진은 동부민요축제 공연모습.
‘2018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동부민요축제’가 오는 29,30일 이틀간 평창군 진부면 소재 동부민요보존회 평창연수원에서 열린다.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회장 박수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7개분야 보유자 등 총 24개단체 200여명의 명인·명창과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3시부터 공산농요 보유자 송문창,살풀이춤 보유자 권명화,영제시조 보유자 권명화 등 대구 무형문화재 7개팀이 출연,2시간여동안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한다.이어 둘째날인 30일 오후 3시부터 박현옥 교수 등 20여명이 펼치는 ‘홍성거북이마당놀이’,서훈정 명창의 ‘남도소리 맹열이’선미숙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 중 ‘행선전야’ 대목이 선보인다.또 박경랑의 ‘영남교방청 춤’,김순덕 등 11명이 ‘정선아리랑’을 부르고 평창군 예술팀이 ‘주민과 함께하는 밤’을,박수관 명창(대구무형문화재 제19호 동부민요예능보유자) 등 21명이 ‘신고산 타령,한오백년,장타령’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창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