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춘천서 썸머드림페스타

▲ 청소년극단 무하가 오는 2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열리는 ‘2017 썸머드림페스타’에서 올해 첫 공연 ‘학교가자’를 무대에 올린다.사진은 청소년극단 무하 5기 훈련생.
▲ 청소년극단 무하가 오는 2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열리는 ‘2017 썸머드림페스타’에서 올해 첫 공연 ‘학교가자’를 무대에 올린다.사진은 청소년극단 무하 5기 훈련생.
한 극단의 과거와 현재로 만든 작은 연극축제가 펼쳐진다.

청소년극단 무하(대표 장혁우)가 오는28일부터 30일까지 춘천 봄내극장에서 아트무하씨어터(대표 안준형)와 함께 ‘2017 썸머드림페스타’를 개최한다.청소년극단 무하 5기 훈련생들은 28일 오후 7시 30분 봄내극장에서 신작 아카펠라 뮤지컬 ‘학교가자’를 공연한다.‘학교 가자’는 교사 아카펠라 그룹 ‘별의별’의 앨범 ‘학교가자-선생님들의 아카펠라 이야기’의 수록곡을 엮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이어 아트무하씨어터는 29일 오후 7시 창작극 ‘끊’을 초연한다.

이 밖에 댄스팀 ‘화향’의 댄스 퍼포먼스와 청년예술가들의 한국무용,음악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축제 마지막 날은 청소년극단 무하의 졸업생들이 두 팀으로 나눠 연극 ‘작은방’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각각 공연한다.장혁우 무하 대표는 “2017 썸머드림페스타는 그간 무하가 쌓은 콘텐츠와 졸업생,배우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무하의 과거와 현재가 만든 문화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