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열에너지 포럼 개최
“소양강댐 냉수 공급 최적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운데 강원도는 25일 ‘빅데이터시대,수열에서 에너지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김헌영 강원대 총장,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등 교수,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철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수열에너지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최병만 전 한국수자원공사 융합연구원장의 ‘물·에너지·식량 넥서스와 지역 발전’,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 성공전략’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

박재복(경제학 박사)도 녹색국장은 “소양강댐의 차가운 냉수가 지니는 수열에너지를 활용,데이터센터의 전력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다”며 “강원도는 수열에너지 공급의 경제성과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고,특히 춘천은 향후 대한민국 빅데이터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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