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체력으로 중원 장악

“본선에 진출한 만큼 꼭 대회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서울 이랜드FC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미드필더 홍석주(2년·사진)가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며 팀이 본선행을 확정짓는 데 공헌했다.서울 이랜드 FC는 26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경기 안양중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2승을 달성,16강에 진출했다.홍석주는 이날 경기에서 날카로운 패스연결로 상대팀의 골문을 위협하며 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치는 데 일조했다.

홍석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처럼 지능적이면서 민첩하게 경기를 이끄는 미드필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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