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1일차
고학년, 성남타이거삭스 2연승
도내팀 강릉리틀하이원 1승 1패
자이언트 2경기 모두 ‘닥공’ 활약

▲ ‘퍽 어디로 갔지?’   춘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7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고학년부 강릉리틀하이원과 대구 카쟈드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사효진
‘퍽 어디로 갔지?’
춘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7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고학년부 강릉리틀하이원과 대구 카쟈드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퍽을 다투고 있다. 사효진
‘2017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 첫날 고학년부 성남타이거삭스과 저학년부 자이언트가 연승행진을 벌이며 선전했다.

성남타이거삭스는 26일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풀리그 고학년부에서 2승을 거뒀다.성남타이거삭스는 1경기 자이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데 이어 2경기 썬더스전에서도 3-0 승리를 거두며 연승가도에 올랐다.

도내팀인 강릉리틀하이원은 대구카쟈드를 8-5로 꺾고 1승을 챙겼으나 자이언트에 2-8로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이날 썬더스와 대구 카쟈드의 경기에서는 6-2로 썬더스가 승리했다.

저학년부에서는 자이언트의 독주가 이어졌다.자이언트는 1경기에서 춘천리틀하이원을 11-1로 꺾은데 이어 두번째 강릉리틀하이원과의 경기에서 10-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강릉리틀하이원은 안양돌핀스를 꺾으며 4-3으로 꺾어 연패를 면했다.

한편 전국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2017 소양강배 전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5일간 열린다.올해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열리며 저학년부 8개팀과 고학년부 10개 팀이 출전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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