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서울 동북중 표진우군 응원
“강릉 특색있는 맛집 많아 즐거워”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경기 용인시 정)이 지난 26일 축구선수인 아들 표진우(16) 군을 응원하기 위해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서영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경기 용인시 정)이 지난 26일 축구선수인 아들 표진우(16) 군을 응원하기 위해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서영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경기 용인시 정)이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현장을 방문,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표 의원은 서울 동북중에서 공격수(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 표진우(16)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을 찾았다.서울 동북중과 한솔FC와의 70분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표 의원은 경기 내내 ‘파이팅’을 외치거나 박수를 치면서 응원에 힘을 보탰다.

표 의원은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축구를 했는데,공적인 일이 없으면 아들 경기는 꼭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또 “축구선수인 아들 응원을 위해 강릉을 여러번 방문했는데,감자 옹심이와 막국수,회 등 맛집과 특색있는 커피 전문점이 많아 특히 즐거운 곳”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어릴적 속초에 사는 외삼촌 댁을 자주 다녀간 추억 등으로 인해 나의 ‘버킷리스트’중에는 강원도에서 사는 것도 올라 있다”며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서는 “환경 훼손과 재정 문제 때문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 나가노올림픽 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며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에 플러스가 되는 대회로 치러져야 할 것이고 국회도 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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