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월드비전 ‘비전 스토어’ 캠페인
해와아동-기업체 일대일 결연
월 3만원 생활·교육환경 지원

▲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캠페인 ‘비전 스토어’에 도내 1호로 가입한 토프레소 춘천 강북점(대표 승근표·박은진).
▲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캠페인 ‘비전 스토어’에 도내 1호로 가입한 토프레소 춘천 강북점(대표 승근표·박은진).
“지구촌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샘솟는 ‘비전 스토어’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창일)와 강원도민일보가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비전 스토어(VISION STORE)’ 캠페인이 이달부터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지구촌 곳곳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비전 스토어’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해외 아동과 기업체의 1대1 결연을 추진한다.음식점,카페,미용실,옷 가게,학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가게는 월 3만원으로 사업체와 결연된 아동을 정기 후원하게 된다.

캠페인 가입시 참여 가게는 외관에 부착할 수 있는 ‘비전 스토어’ 인증 현판,도어 스티커,아동 액자 등으로 구성된 ‘비전 스토어’ 인증 패키지와 함께 후원 아동의 사진과 성장 소식지,카드 등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또 월드비전은 지역과의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나눔에 앞장서는 ‘비전 스토어’ 가입 가게와 활동 내역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비전 스토어’ 후원금은 사업체와 결연을 맺은 아동이 살고 있는 마을의 교육,보건,식수 등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가입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254-7244) 혹은 강원도민일보 각 본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구촌 어린이에게는 밝은 내일을,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며 모두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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