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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릴 맛 안나는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액 전국 최저수준

1인당 1000원 가까이 차이
일선서 비용 현실화 목소리

오세현 2017년 08월 03일 목요일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내 초·중학교 학교급식 표준급식비(식품비)가 전국 최저 수준이어서 대부분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싼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표준급식비는 학교 규모·주변 여건에 따라 각각 다르게 책정된다.다만 501~900명 기준부터는 벽지·읍·면·동 초교 모두 1740원,1620원(901~1300명),1570원(1301명 이상)으로 모두 같다.중학교 역시 501~900명을 기준으로 벽지·면·읍·동 단위 모두 2080원으로 결정됐다.이같은 강원도내 초·중학교 식품비는 타·시도와 비교했을 때 최저수준이다.인천의 경우 501~800명 규모 초교 2133~2211원,중학교 2561~2627원을 지원하고 있다.서울은 같은 규모 초교 2447원을,중학교는 3013원을 지원해 강원도와 최대 707원,933원 차이가 난다.

일선 영양(교)사 사이에서도 현재 표준급식비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도내 한 학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A영양사는 “후식이나 과일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싶은데 현 표준급식비로는 어림도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일 표준급식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도교육청은 “표준급식비를 인상하더라도 기관간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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