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출전 결단식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강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격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방열 대한농구협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라면서 “이번 대회는 그 과정의 하나다.대표팀의 자긍심을 갖고 선전해달라”고 당부했다.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등 16개팀이 참가해 아시아 최정상을 가린다.오는 11월 열리는 2019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전초전 성격이다.우리나라는 8일 레바논을 시작으로 10일 카자흐스탄,1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C조 예선을 치른다.대표팀은 6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로 떠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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