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달빛 강릉야행 개막 공연
사임당의 생애 주제 4막 진행
시민들과 문화공감 무대 호평

▲ 지난 3일 밤 ‘오색달빛 강릉야행’의 개막공연으로 진행된 ‘한복 로드쇼’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여름 밤을 환하게 밝혔다.
▲ 지난 3일 밤 ‘오색달빛 강릉야행’의 개막공연으로 진행된 ‘한복 로드쇼’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여름 밤을 환하게 밝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의 개막공연인 ‘한복 로드쇼’가 한복의 맵시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며 여름 밤을 더욱 환하게 밝혔다.

지난 3일 밤 펼쳐진 ‘한복 로드쇼’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조영돈 시의장,최돈설 문화원장,김영관 경찰서장,김대근 세무서장,이진호 소방서장 등 지역 내 기관장을 비롯해 시민 모델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복쇼는 ‘사임당의 생애’를 주제로 4막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통한복과 퓨전한복이 어우러지면서 한복의 미가 극대화됐다.특히 기관장들은 비단한복에 갓을 쓴 복장으로 등장해 가벼운 안무를 선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복쇼에 참가한 한 20대 남성은 “요즘에는 한복을 다 갖춰입을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 패션쇼 덕분에 바지부터 조끼,마고자까지 완벽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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