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토마토축제 개막 주말 달궈
쪽배축제·평화안보문화축전도

▲ 화천토마토축제가 4일 개막해  참가자들이 축제장에서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화천토마토축제가 4일 개막해 참가자들이 축제장에서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등 화천의 여름축제가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

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5일 오후 1시 붕어섬 실개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54팀이 참가신청을 마쳐 상상력과 창의력 진검승부를 벌인다.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붕어섬 중앙무대에서 2017 화천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뮤직페스티벌에는 인기가수 박상민,홍진영,걸그룹 아이시어 등이 출연해 북한강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4일 개막한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는 5일 오후 6시30분 화천 다문화합창단인 ‘라온제냐’ 공연에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7 세계평화안보문학축전 평화콘서트가 개최된다.평화콘서트에는 스텔라,안수지 밴드,베이비 부,에코 조주은,김경현-더 크로스,김경진,요술당나귀,어린이응원단 퍼스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7 세계평화안보문학축전도 5일부터 이틀 간 상서면 다목리 감성테마문학공원 일대에서 치러진다.문학축전에서는 평화안보 백일장과 평화사생대회가 진행되며,축전 기간인 5~6일 감성테마문학공원 오감체험장,감성마을 작은도서관에서는 감성마을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문순 군수는 “축제 참가자들이 화천의 여름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비롯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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