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상주서 K리그 클래식 25R
승리땐 3점 추가 5위 발판 마련
강원FC는 최근 3연패,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있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강원은 올 시즌 상주를 상대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지난 개막전 상주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지난달 9일에는 안방으로 상주를 불러들여 2-0으로 시즌 첫 무실점 승기를 챙겼다.이번 경기에서는 김오규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무실점 경기에 재도전한다.제르손,박요한,정승용 등과 포백 라인을 구성해 상주의 공격진을 틀어막는다.김오규는 오는 상주전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면 프로 통산 170번째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튼튼한 수비를 시작으로 공격진도 상주공략에 나선다.이근호는 올 시즌 상주전 전 경기 공격 포인트 기록에 나선다.디에고는 지난 서울전에 이어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팀 내 최다 득점 8골,최다 공격 포인트 10개 기록을 원동력 삼아 상주의 골문을 조준한다.
디에고(사진)는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해 본인 스스로 만족스럽다.현재 기록을 밑거름 삼아 남은 경기들에서도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