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인형극제 등 볼거리
토마토·맥주 등 먹거리 축제
쪽배·직장인밴드 등 경연도

▲ “맨손으로 잡았어요”   피서절정기인 5,6일 동해안 해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한여름 해변의 추억을 선사한다.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후 처음으로 이번 주말에는 큰 비가 예보되지 않아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4일 개막한 고성 봉포해수욕장 오징어·조개 맨손잡기 축제.
“맨손으로 잡았어요”
피서절정기인 5,6일 동해안 해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한여름 해변의 추억을 선사한다.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후 처음으로 이번 주말에는 큰 비가 예보되지 않아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은 4일 개막한 고성 봉포해수욕장 오징어·조개 맨손잡기 축제.
여름 휴가 최절정기인 ‘7말 8초’를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이번 주말(5~6일)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오색달빛 강릉야행과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개최된다.9~13일에는 국내외 대표 인형극단이 공연을 선보이는 명주인형극제가 열린다.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는 전국직장인 밴드 경연대회가 열려 한여름 밤을 ‘락’의 세계로 초대한다.속초 해수욕장에서는 6일까지 속초 썸머 브레이크가 열려 다양한 ‘힙합&EDM’공연이 선보인다.

화천에서는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가 동시에 열린다.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5일 오후 1시 붕어섬 실개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오후 7시부터는 붕어섬 중앙무대에서 2017 화천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화천토마토축제는 4일부터 7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서는 6일까지 이색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축제에는 한 여름 속 겨울의 시원함을 안겨줄 얼음나라 ‘겨울왕국’을 비롯해 대형 워터슬라이드,짚트랙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홍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6일까지 열린다.맥주축제에는 하이트맥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맥주,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5일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하루 평균 76만대 차량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고속도로 공사 잠정 중단,우회도로 운영 등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http://twitter.com/15882504),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콜센터(1588-250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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