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늘 일본서 EATOF 상임위
대회 참관·예술 공연팀 등 파견
서울서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

강원도가 동아시아 10개국 지방정부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올림픽 붐업 확산을 위한 국제 활동에 나선다.도는 9~10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는 제17회 동아시아 관광포럼(EATOF) 상임위원회에서 동아시아 10개국 지방정부에 평창올림픽 홍보 활성화와 문화·관광올림픽 실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한다.

EATOF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협력 증진을 통한 관광산업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구성한 국제기구로 변정권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이번 상임위원회는 2018년 일본 돗토리현 EATOF 총회 성공 개최 및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홍보 활성화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다.

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각 국 지방정부 주관의 올림픽 홍보 활동과 대회 참관 등을 요청,올림픽 붐업을 확산한다.또 동계올림픽기간 지방정부 대표 및 문화예술 공연팀 파견 등을 요청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 열기가 확산된다.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9~20일 대규모 이벤트인 ‘평창동계올림픽 도심 속 봅슬레이’행사를 개최한다.

300m초대형 워터슬라이드,올림픽 체험관,강원도 홍보부스 등이 설치돼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걸그룹 EXID,여자친구,가수 블락비,인기 DJ구준엽,박명수,스케줄원 등이 출연,공연을 펼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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