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서 총궐기대회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요구
이날 교대생들은 내년 교원 선발예정 인원 급감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1수업2교사제 조기 도입’ 반대,중장기 교육수급계획 수립,학급당 학생 수 OECD 평균 수준 감축 등을 요구했다.집회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부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약속해왔지만 학령인구가 감소한다는 이유로 교사정원을 줄이면서 이 약속은 언제 지켜질지 모르게 됐다”며 “지방교사가 부족하다면 교육여건·인프라·교직문화를 개선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궐기에는 교대 교수들 모임인 ‘교원양성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도 동참했다.또 강원대 사범대 학생회 등 전국 24개 사범대 학생회가 참여한 ‘전국 사범대학 학생회 단위’도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