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올들어 도내 13번째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했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횡성에 거주하는 배모(77·여)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SFTS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 야생진드기 의심증세를 보인 배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배씨의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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