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읽기와 쓰기,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학력 부족 학생이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교육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강원도교육청은 기초학습지원단을 구성해 기초학력 부족 학생들에게 개인별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93교 685명,중학교 63교 257명으로 집계됐다.

기초학습지원단은 읽기와 쓰기,셈하기,상담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역시 기초가 부실한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이달동안 춘천,원주,강릉에서 기초학습지원단 심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연수는 한글 미해득 학습지도를 비롯해 기초 수학 지도,학습부진의 심리와 정서,놀이 학습 및 학습 동기 유발 등 기초학습 지원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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