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립교향악단 문예회관 개최
지휘자 윤승업·연주자 문지영 협연

▲ 문지영
▲ 문지영
▲ 윤승업
▲ 윤승업
춘천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Ⅲ’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윤승업 지휘자가 객원 지휘자로 참여한다.그는 베토벤의 낭만주의적 성향이 담긴 ‘코리올란 서곡’과 서양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도 연주된다.지휘자 윤승업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지휘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5부조니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차세대 연주자다. 최유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